영양제의 종류 및 복용 시간, 방법 정리 ! 건강 챙깁시다 !!! [비타민]

안녕하세요. 쑤디입니다.

오늘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 섭취에 관한 정보입니다.

 

오늘 다룰 영양소는 가장 많이 드시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같은 경우 수용성/지용성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두 가지는 소화흡수의 방식에 차이로 인해 구분이 됩니다. 

 

 

수용성은 물에 잘 녹는 비타민 B/C로 소장에서 흡수되어 필요한 만큼 이용되고 대부분이 소변으로 물에 녹아 배설됩니다. 반면 지용성은 기름에 잘 녹는 비타민 A/D/E/K로 기름과 함께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남은 성분들이 물에 잘 녹지 않아 잘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독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수용성보다 높습니다. 이런 다른 특성 때문에 두 가지 비타민을 섭취하실 때 섭취 방법이나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요.

 

섭취 전 각 비타민들의 대표적인 효능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 A - 시력 유지 / 골격 성장

비타민 D - 골격 형성

비타민 E - 세포 노화 예방 / 항산화 물질

비타민 K - 혈액 응고

비타민 C - 피로 해소 / 면역력 강화

 

비타민 B - 에너지 생성 / 면역체계 증진 / 피로 해소

 

이렇게 비타민마다 효능이 달라 각자 개개인에게 필요로 하는 비타민이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각각의 영양제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하시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우선 비타민 B 군입니다. 비타민 B 같은 경우에는 아침 공복에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활력 증진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아침 공복에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활력 비타민이라는 특성상 자기 전에 드신다면 신경 안정과는 반대의 효능을 내기 때문에 안 좋으실 수 있습니다. 공복에 섭취하실 경우 속이 쓰리다면 아침 식사 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C의 경우도 수용성으로 B군과 섭취방법이 유사합니다. 수용성에 경우에는 체내에 녹아 배출이 잘되는 편이므로 섭취방법에 대해서 크게 권고사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의 특성상 공복에 드실 경우 속이 쓰리실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복인 경우 B/C 는 흡수율이 제일 높긴 합니다.

 

다음으로 지용성 비타민인 A/D/E/K 는 수용성 비타민과는 다릅니다. 식사 후에 드셔야 공복 전에 드시는 것보다 흡수율이 50%까지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수용성이 공복에 흡수율이 높은 것에 반해 지용성은 음식물이 남아있을 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번외로 종합비타민으로 비타민을 섭취하시는 경우에는 여러 영양 성분이 최저 기준치 이상으로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섭취방법에 대한 제약이 없습니다. 어느 때 섭취하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영양제 섭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올바른 섭취방법으로 더 좋은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