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쑤디입니다.
IBK 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이 얼마 전 진행되었는데요. 관련 소식 가져왔습니다.
우선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총 170명의 채용인 진행되었습니다. 금융영업 일반이 44명으로 제일 많은 인원을 채용했고 디지털에서도 적지 않은 인원인 25명이 채용되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종학교 소재지를 반영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했습니다. 지역인재와 디지털 직무의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지역할당 인원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를 하게 됩니다. 디지털/금융전문/글로벌의 경우에는 근무경력 등을 고려하여 유관부서 즉시 배치 또는 영업점 근무 후 배치되어 근무하게 됩니다. 최종 채용된 자는 채용분야 구분에도 불구하고, 인사운영 등의 사유로 본부 및 전국 영업점 배치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처음 지원을 일반으로 하더라도 지방에 근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필기시험에서는 위와 같이 NCS직업기초와 직무수행을 구분하여 필기시험을 진행했습니다. NCS직업기초는 의사소통능력/문제 해결 능력/조직이해능력/자원관리능력/수리능력/정보능력을 공통적으로 출제하고 직무수행에서는 각 직무별로 다루는 분야가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 문항 또한 금융영업과 디지털은 90문항인데 비해 금융전문과 글로벌은 80문항으로 10문항 적은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배점의 경우도 제시해주었는데 객관식이 문항당 1점 주관식이 문항당 2점으로 주관식이 2배 높은 점수를 취득 가능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에 주관식이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난이도 또한 높다는 것을 이 점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문항수는 상이하지만 필기시험을 치르는 시간은 150분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상대적으로 문항이 적은 금융전문과 글로벌은 NCS직업기초보다는 직무수행의 비중을 높여 난이도가 더 높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커트라인은 위와 같습니다. 금융영업 - 일반&고졸 인재-금융영업의 경우가 가장 높은 82점의 커트라인을 형성했고 금융전문이 55점으로 가장 낮은 커트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채용분야마다 난이도가 다르고 무엇보다 직무수행이 다르게 출제되기 때문에 커트라인 점수가 상이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것이므로 100%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으니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곳의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고 몇 문제를 맞혀야 합격 가능권인지만 가늠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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